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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대성당 내 사제관 옆 화단에는 예수님의 상징하는 조형물이 놓여져 있다. 대못과 철근으로 가시 면류관을 재현했는데 철제 가시 면류관이 빗물에 녹이 슬면서 흘러내린 검붉은 녹물이 마치 고난당시 흘리셨던 보혈을 의미하는 듯 하다.
Posted by 정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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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미사가 끝난 뒤 대성당 바깥으로 나오자 거리의 엄청난 인파에 잠시 놀랐다. 날이 날인 만큼,장소가 장소인 만큼 많은 이들이 이날을 즐기기 위해 거리로 나온 모양이다.
거리는 좁고 올라간 건물의 층수가 높기에 길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노출값을 좀 많이 올린상태에서 찍었다. 이런 샷도 캔디드 샷 이라고 불러야 되나... 다른 구도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도 당최 워낙 많은 인파 때문에 계속 떠밀려 다녀 사진 찍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가 어려워 그냥 거리의 성탄 분위기의 명동 거리를 찍는데만 만족해야 했다.
Posted by 정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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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대성당이 본당 개.보수 공사를 마친 일부분의 공사 가림막을 제거해 새로 보수된 건물 외벽을 찍어 보았다. 겨울해가 성당외벽의 갈색벽돌을 따스하게 보이게 한다.
Posted by 정인환